[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순천만일대의 생태계교란식물인 양미역취를 제거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동천 제방을 따라 대규모로 산재해 있으며 높은 확산세를 보이는 생태계 교란식물인 양미역취를 제거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고유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순천만보전과 이기정 과장은 “지난 해 초·중·고·대학생을 비롯해 가족, 직장동료, 연인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며 인기리에 마무리 되었던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운영 하고 있다”면서 “순천만 습지보전 및 생태, 환경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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