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마이애미오픈 순항…단식 16강 안착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27·세르비아)가 2015 마이애미오픈 테니스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스티브 다르시스(벨기에·세계랭킹 84위)와의 대회 단식 32강전에서 경기 시작 1시간 28분 만에 세트스코어 2-0(6-0, 7-5)으로 이겼다.
1세트를 26분 만에 상대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따낸 조코비치는 2세트 다소 주춤했다. 경기 후반 게임스코어 4-5로 밀리며 어려운 승부를 했다. 그러나 2세트 열 번째 게임에서 다르시스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했고, 여세를 몰아 남은 두 게임을 내리 따내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8강전으로 가는 길목에서는 토마스 벨루치(브라질·세계랭킹 81위)를 2-0(7-5, 6-4)로 꺾고 올라온 알렉산드로 돌고폴로프(우크라이나·세계랭킹 65위)를 만난다. 조코비치는 돌고폴로프와의 역대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한편 세계랭킹 5위 니시코리 게이(25·일본)도 빅토르 트로이츠키(세르비아·세계랭킹 39위)를 2-0(6-2, 6-2)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고, 밀로스 라오니치(24·캐나다·세계랭킹 6위)와 다비드 페르(32·스페인·세계랭킹 7위) 등도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마이애미오픈은 ATP 마스터즈 1000시리즈로, 4대 메이저(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다음 등급의 대회다. 인디언웰스 BNP파리바오픈과 함께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며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90만400달러(약 9억9000만원)와 ATP 랭킹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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