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조력문화관, 개관 9개월 동안 90만명 다녀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시화조력문화관이 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지난 20일까지 9개월 동안 9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추세대로라면 다음달 초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 문화관은 K-water가 시화조력발전소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시설로 지난해 6월25일 문을 열었다.
K-water 시화조력관리단은 방문객 100만명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방문객 100만명 기념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00만명째 방문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대부도 특산품 그랑꼬또 와인, 소금, 레스토랑 버닝스톤 식사권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화조력관리단 블로그(blog.naver.com/t_ligh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관은 연면적 3911㎡, 지하 1층, 지상 3층의 관람시설과 달 전망대로 구성돼 있다. 관람시설에는 자연과 역사, 에너지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장이 있어 과학상식도 익힐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달이 만드는 무한에너지를 상징하는 달 전망대는 360도 전면이 유리로 돼 있는 75m 높이의 구조물로 전망대에서 시화호와 대부도, 서해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강화유리로 만든 바닥 창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보면 번지점프를 하는듯 한 아찔함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한다.
시화조력발전소는 세계 최대규모의 조력발전소로 건설기간만 10년이 걸려 2011년 11월 완공됐다. 시설용량이 25만4000㎾로 인구 50만명이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