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농부장터 개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11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특산품판매장에서 강진군과 영암군의 담당급 공무원이 모여 상반기 ‘한마음 2·5·4농부장터’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군 실무자들은 4월 분당구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32개 업체의 참여를 결정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봄나물과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 신선 농축산물과 발효식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마음 2·5·4농부장터는 지난해 7월 장흥, 강진, 영암의 공동발전을 위해 조직한 '3군 상생협력정책협의회’의 7개 협의사항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첫 수도권 특판행사를 가져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인근 3개 군이 공동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지역 특산물의 판로기반을 확충하고 도시민, 향우, 농어민이 상생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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