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에어라인스 소속 HX337편은 관제탑으로부터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는 내용을 전달받고 비상착륙을 결정했다. 이 항공기는 295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타고 있었으며, 베이징을 출발한지 약 2시간만인 오후 2시29분 톈허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는 베이징으로 가던 여객기가 폭발물 위협으로 충징공항에 비상착륙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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