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가 한화큐셀 등기이사에 선임됐다.
이들의 합류로 한화큐셀 사내이사는 기존의 남성우 최고경영자(CEO), 서정표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포함해 4명으로 늘었다. 전체 이사회 구성원은 사내이사 4명에 사외이사 3명을 더해 총 7명이다.
한화 관계자는 "김동관 상무 등의 이번 이사회 합류는 통합 한화큐셀 출범에 맞춰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등기이사는 비등기이사와 달리 이사회에 참여할 권한이 있을 뿐 아니라 그에 따르는 법적인 지위와 책임도 갖게 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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