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조찬 강연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친 가운데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용의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퍼트 미국대사를 공격한 용의자는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장 김기종으로 경찰에 붙잡힌 뒤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 유인물을 만들었다. 전쟁 훈련에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 목격자에 따르면 김씨는 한복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10년 7월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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