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사진=김현민 기자]](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409222003581838167A_1.jpg)
성지현[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2015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 정상에 올랐다.
성지현(세계랭킹 4위)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뮐하임 안 데어 루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6위)을 2-1(21-15 14-21 21-6)로 꺾고 우승했다. 국제대회 금메달은 지난해 7월 대만오픈 그랑프리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2전 2패로 뒤진 마린과의 상대전적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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