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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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공적인 바이오 벤처의 롤모델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알테오젠은 브라질 크리스탈리아, 일본 키세이제약과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개발비용을 전액 투자받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며 "엔브렐·휴미라·허셉틴 3개 오리지널 약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는 개발과 동시에 크리스탈리아를 통해 브라질 정부에 납품하는 계약이 체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위 3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가 개발될 경우 연간 1000억원 이상 판매가 예상되며 이 중 약 10%가 로열티로 알테오젠의 이익이 되는 구조다.
한 연구위원은 "바이오 벤처업체들의 적정 가치를 기존 잣대인 단기 실적으로 평가할 순 없다"며 "핵심 기술이 무엇이고, 그 기술의 미래가치가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가 기준이 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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