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뱅크 최종 4라운드서 1언더파, 라이리 EPGA투어 첫 승
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골프장(파72ㆍ6967야드)에서 끝난 EPGA투어 겸 2015시즌 아시안(APGA)투어 개막전 메이뱅크 말레이시안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4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4언더파를 작성해 역전우승(16언더파 272타)을 일궈냈다. EPGA투어 첫 우승이다. 우승상금이 50만3300달러(5억5000만원)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는 반면 2오버파의 난조로 2위(15언더파 273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디펜딩챔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역시 3타를 까먹어 공동 5위(11언더파 277타)에서 타이틀방어가 무산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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