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상경이 김현주를 결혼시키겠다는 공약을 한 것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김상경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이 42%를 넘어서 김현주씨를 결혼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현하고 싶지 않다"며 김현주를 향해 "현주야. 사랑해. 끝까지 어떻게 잘 해볼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극중 김상경은 악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 강천(박성웅 분)에게 하나뿐인 여동생을 잃은 형사 태수 역을 맡았다. 김성균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 승현으로 분해 열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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