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朴 "골프 활성화" 발언에 골프존 등 관련株 급등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발언으로 골프 산업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관련주식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4일 오전9시0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골프존홀딩스 골프존홀딩스 close 증권정보 121440 KOSDAQ 현재가 5,010 전일대비 20 등락률 -0.40% 거래량 75,290 전일가 5,030 2026.04.23 14:16 기준 관련기사 2연속 '1조원 클럽'…세계로 눈돌리는 골프존(종합) 골프존뉴딘그룹, 이웃사랑 성금 5억원 기부 [e공시 눈에띄네]장 마감 후 주요공시 은 전 거래일 대비 2800원(10.77%)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브랜드를 보유한 골프용품업체 아큐시네트의 최대주주 미스토홀딩스 미스토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81660 KOSPI 현재가 41,7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32,189 전일가 41,700 2026.04.23 14:16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자사주 소각' 미스토홀딩스, 목표가 6만원으로 상향" [특징주]'주주환원 이행' 미스토홀딩스, 4%대↑ 미스토홀딩스, 3분기 영업익 전년比 41.2% ↑…"골프 사업 호조" 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보다 1000원(0.93%) 뛴 10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박 대통령의 발언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박 대통령은 청와대 국무회의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티타임을 한 자리에서 "큰 대회도 앞두고 있는데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이런 것이 대회를 성공시키는 것이니까 한 번 골프 활성화에 대해서도 방안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골프대회 '프레지던츠컵'을 염두한 말이다.
공직사회에 퍼져 있는 '골프 금지' 분위기도 박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깨질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에서 마치 골프를 못 치게 하는 것처럼 잘못된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그건 아닌데…"라며 "잔뜩 마음의 부담을 가지시는데, 모든 게 좀 활성화될 필요가 있고, 평창 동계올림픽도 좀 더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장 주도주인 골프존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골프존이 스크린 골프 포화 우려에도 올해 연결 영업이익으로 12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퍼블릭 골프장도 신규 수익원이 된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이 올해부터 5개 퍼블릭 골프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영업이익률은 평균 30% 이상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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