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래창조과학부는 5G 이동통신 분야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윤종록 차관 주재로 '2015년 제1차 5G 전략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중국·EU 등과 국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민간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ITU 차원에서 2015년 6월경 마련될 5G 비전(Vision) 수립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5G 시연 준비를 위한 민·관 실무 태스크포스팀(TF)를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특허청, 미래부 공동으로 작업한 '차세대이동통신 표준특허전략맵' 결과를 발표했다.
5G 전략추진위원회는 '미래 이동통신 산업발전전략'에 따라 구성된 민·관 고위급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미래부 2차관, 국내 이통사, 제조사, 중소기업, 5G포럼 대표 등 산·학·연·관의 전문가 18명이 참석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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