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22~30일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2013년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2014년 법정관리로 중단됐던 신입사원 채용이 3년 만에 진행되는 셈이다.
서류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와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를 진행한다. 입사지원은 쌍용건설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http://ssyenc.incruit.com)에서 하면 된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해 12월29일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투바이투자청과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현재 정밀실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가격협상 등을 거쳐 2월께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두바이투자청은 자산 규모만 1600억달러(175조원)에 달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