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홈페이지 마비에 사과…항공권 예매 팁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주항공 특가 이벤트로 접속자가 몰리면서 연일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된 가운데 제주항공측이 사과와 더불어 항공권 예매 팁을 전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 노선을 최대 95%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항공 특가 이벤트 소식이 전해지면서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마비돼 방문자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현재 프로모션 오픈 초기인 관계로 사이트 접속이 어렵다. 금번의 찜 프로모션은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이 되오니 혼잡한 오픈 초기를 피해서 특가운임을 살펴보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예매 팁을 전했다.
이번 제주항공 항공권 특가 할인은 서울·부산·대구·청주를 출발해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권의 경우 4개 노선 모두 최저 특가 운임이 2만83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편도)에서 시작한다.
일본 노선은 5만∼7만원대, 동남아시아 노선은 11만원대에서 최저 운임이 시작된다. 단 예매일자에 따라 환율이 달라지면 공항시설사용료가 변동되기 때문에 총액운임도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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