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 활동으로 실력 쌓은 재능기부자를 주강사로 활용, 기초강의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무선통신 가입자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


휴대폰 이용자 중 10명중 7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구형 단말기의 출시부족으로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사용법이 어려워 최소한의 이용에만 그치고 있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키 위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구민 스마트폰 교육의 보조 강사로 활동하게 될 스마트폰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원 모집은 28일(10일간)까지로 봉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구 홈페이지(www.nowon.kr) ‘인터넷 모집’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봉사단 발대식

스마트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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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봉사단원이 되면 스마트폰 기초교육 및 활용교육의 주 강사를 보조하여 수강생의 개별 질문에 1대1로 맞춤형 답변을 주는 역할 수행하게 되며, 2월 한 달 간 자원봉사 기본 교육과 스마트폰 보조강사 활동에 필요한 스마트폰 전문 교육을 받고 3월부터 시작되는 구민 스마트폰 교육의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스마트폰 봉사단 활동 시에는 ▲자원봉사활동시간 인정 ▲공용주차장 주차요금(최대 20%) ▲노원구민 체육센터이용료(최대 20%) ▲노원문화예술회관(최대 10%) ▲자치회관 프로그램(최대 30%) 할인 등 자원봉사자에게 제공되는 기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해온 봉사자 신정아씨는 “봉사를 통해 느끼는 기쁨뿐 아니라 보조강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스마트폰활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도 스마트봉사단의 큰 매력 중의 하나다”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경우 제조사별로 다양한 기종의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사용자별로 각기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어,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강사가 연단에서 강의를 하고 교육생이 따라하는 일반적인 컴퓨터 교육방식과는 달리 교육생의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1 : 1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스마트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2013년 3월부터 스마트폰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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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는 올해부터 지난 2년간 꾸준한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으로 실력을 쌓은 봉사자 4명을 주강사로 활용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직접 기초강의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스마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 능력은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능력 중 하나가 됐다” 며 “ 재능 기부로 소중한 봉사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스마트봉사단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해에는 23명의 봉사자가 활동하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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