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vs 개인 '팔자'..1920 후반 등락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기관과 개인 간 매매공방 속에 1920선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는 9일 오후 1시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7포인트(1.18%) 상승한 1927.2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919.80에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에 장 중 한 때 1929.10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개인 매도세가 거세지며 등 폭을 다소 줄였다.
전날 3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이날도 12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함께 기관도 90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중이다. 개인은 홀로 24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섬유·의복(5.36%), 증권(2.88%), 철강·금속(1.96%) 등이 특히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의료정밀(-0.76%), 비금속광물(-0.47%), 종이·목재(-0.18%) 등은 소폭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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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변동이 없는 삼성생명을 제외한 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46%)를 비롯해 현대차(1.69%), SK하이닉스(1.70%) 등이 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상한가 종목 8개 포함 64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35개 종목은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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