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靑 문건유출 수사결과 발표…불신 없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벌써부터 수사 결과 예단하는 주장 나오고 있어"
-"근거 없는 의심과 맹목적 불신 없어야"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새누리당이 내일(5일)로 예정된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근거 없는 의심과 맹목적인 불신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가 내일(5일) 발표된다고 한다"며 "권력의 중심부에서 생산된 문건이 외부로 유출돼 국민적 의혹과 혼란을 야기한 국기문란 사태에 대해 검찰의 추상같은 수사 결과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의혹’ 과 ‘진실’의 영역을 보다 분명하게 구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벌써부터 검찰 수사 결과를 놓고 예단하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며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이 실제로 있다면 검찰이 한점 의혹 없는 수사를 통해 밝혀내면 될 것이다, 유령의 부존재를 입증하지 못하면 유령은 존재한다는 식의 주장은 지나친 비약이자 혹세무민일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경계해야 할 것은 근거 없는 의심과 맹목적인 불신이다"며 " ‘있는대로’ ‘보는대로’ 사안의 진실에, 실체에 접근해야 한다, ‘말하고 싶은대로’ ‘보고 싶은대로’ 왜곡시키려는 정략적, 이념적, 갈등적 시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