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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FA 이성열과 재계약…2년 5억원

최종수정 2014.12.31 21:27 기사입력 2014.12.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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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성열[사진=김현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성열[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넥센이 올 시즌 뒤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외야수 이성열(30)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넥센 구단은 31일 "금일 FA 신분인 이성열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2년간 계약금 없이 연봉 2억5000만원 등 총액 5억원이다.

이수중과 효천고를 거쳐 2004년 LG(2004~2007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성열은 두산(2008~2011년)을 거쳐 2012년부터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열한 시즌 동안 85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1 85홈런 327타점 309득점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아흔여섯 경기에서 타율 0.258 14홈런 39타점 46득점을 올렸다.

앞서 이성열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 원 소속구단과의 협상, 11월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원 소속구단 외 타 구단 협상에서 모두 계약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원 소속구단 포함 타 구단 협상 마감일(2015년 1월 15일)을 보름 앞둔 이날 새 계약서에 사인하며 넥센에 남게 됐다.

이성열은 "나태해지지 않고 내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비시즌 기간 동안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FA 선수 가운데 계약을 마치지 못한 선수는 나주환(31)과 이재영(35·SK) 등 두 명만 남았다. 이들은 내년 1월 15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비롯한 전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한편 넥센은 이날 내야수 김민성(26)이 내년 연봉 2억원에 도장을 찍어 재계약 대상 선수 마흔다섯 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올해 1억8000만원을 받았던 김민성은 11.1%가 인상된 2억원에 사인을 했다. 프로 여덟 번째 시즌인 올해 김민성은 116경기에 출장, 타율 0.292 12홈런 77타점 60득점을 기록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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