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복지로에선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면 본인이나 이웃이 사연을 등록하면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와 연결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했다.
21개 부처와 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360개 사업을 16개 범주로 나누어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고, 3번의 클릭만으로도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개편됐다.
부정사례를 발견할 때에도 복지로의 '신고하시겠습니까' 메뉴를 활용해 익명신고도 가능하며, 조사를 거쳐 비용환수와 수사의뢰 등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건강보험 등 5개 분야는 환수금액 등을 고려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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