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권보전지역 고창농산물 우수품질 인증"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 황토멜론연구회(대표 정재용)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4 탑프로젝트 종합평가에서 탑과채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해 명실공이 명품 멜론생산지로 등극했다.
우수단지 선정은 농촌진흥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10월부터 현지심사를 통해 탑과채 품질 및 출하관리, 기술수준 향상, 자체 판촉 및 홍보활동, 영농일지 기록 등 점검을 통한 평가로 선정 됐다.
한편, '탑과채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이 FTA에 대응해 국내 과채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 과채류의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창 황토멜론연구회의 멜론은 당도와 맛, 향 등 그 우수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올해 홍콩 수출의 물꼬를 트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고창황토멜론 연구회는 2015년에도 탑과채 프로젝트 단지 육성을 위해 교육, 컨설팅, 시험연구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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