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내 산업시설용지(89,427㎡) 분양 공고를 내고 기업 유치를 통한 특화단지 활성화에 나섰다.
분양 신청기간은 분양공고가 끝난 다음날인 2015년 1월9일부터 1월22일까지이며, 유치업종으로는 식료품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 C10)이다.
수도권에서 본사와 공장이 이전하는 기업체, 해남군과 투자협약체결 또는 입주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및 해남군 생산자원을 제품 원료의 50%이상 활용하거나 현지인을 50%이상 고용하는 업체 등은 입주를 우선하도록 하여, 지역 활성화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해남군은 식품 특화단지의 경우 내년 3월부터 공장 건립이 가능하며 분양공고에 대한 세부 일정은 해남군청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에서 자세히 제공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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