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확대간부회의 "민생 경제 어려워지면서 내수가 침체하고, 내수가 침체되니 민생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문 위원장은 한국수력원자력 해킹사건과 관련해 "한수원 자료 유출은 국가 1급 보안시설 자료유출 사건"이라며 "정부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냐는 국민의 질문에 정부의 안일한 대처만 계속되고 있어 울화가 치민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 "박근혜정부는 국민안전을 내걸고 출범했지만 세월호 등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으면서 국정의 위기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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