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부품 구매 협조, 17억원 뇌물 받은 혐의…핵심부품 납품 편의 제공
송씨는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현대중공업 정모 전 총괄상무(58) 등 6명으로부터 아랍에미리트 수출 원전의 핵심 부품 납품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고 17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앞서 송씨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별건 기소돼 최근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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