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급 은행 '트러스트 뱅크'에 300억루블 대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CBR가 자국의 트러스트 뱅크에 최대 300억루블(약 5919억원) 규모의 대출안을 승인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R는 트러스트 뱅크의 예금보험 지원에 나서고 해법을 찾기 위해 재정 여건 평가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설팅업체 피델리티 솔루션스의 안나 스투프니츠카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의 국가 부도 위험이 낮지만 기업은 취악하다"며 "은행들이 특히 심하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의 경제제재로 러시아 업체가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끌어들일 수 없어 채무 상환에 어려움이 많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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