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범한 지방대 육성위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광역자치단체장, 지방대학 총장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1차회의에서 교육부는 대학 특성화(CK) 사업,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의 지방대학 트랙 신설, ASEAN 우수 이공계 대학생 지방대학 초청·연수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향후 5년간 3만명 이상 유치하기로 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쟁점사항 중 하나인 외국인 입학 전형을 ‘정원 외’에서 ‘정원 내’로 변경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련하여 타 부처 및 지자체에서도 단순히 ‘교육’의 측면으로만 여기지 말고 지역 산업·문화·복지·노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접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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