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다양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마련
구는 옥토끼 우주센터, 서울우유 안산공장 견학, 한과체험, 눈썰매 체험 등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한과 박물관 견학을 통해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한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겨울철 대표 야외 체험 활동인 얼음썰매 체험도 한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우주 전시물들과 체험기구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우주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4권역(상봉1동, 망우본동, 신내1동)자치회관은 오는 1월6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서울우유 공장을 견학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우유가공 시스템을 견학하고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우유를 맛있게 먹는 법도 배워본다.
권역별 프로그램 뿐 아니라 동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신내2동 자치회관은 1월15일 지역내에 소재한 반짝반짝 빛나는 흙 놀이터에서 ‘흙아 놀자!! 흙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스팔트의 도심에서 흙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창의력, 표현력 등을 향상 시키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발표력 향상을 위한 ‘자신감 완전 점프 업! 나를 깨우는 표현력 교실’도 운영한다.
중화1동 자치회관에서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어린이 토탈 공예 특강’을 한다.
중화1동 자치회관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창의력 발달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면목4동 자치회관은 오는 1월과 2월 평일 오후 3시 20분과 4시30분 두 개 반을 신설해 관내 발달장애 아동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60분씩 민화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 장애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면목5동 자치회관은 1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어린이 도예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랑구 김영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방과 후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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