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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볏짚예술제’ 대전서 개막…내년 2월까지 진행

최종수정 2018.09.11 00:15 기사입력 2014.12.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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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일 오후 2시 대전시 서구 매노동 236번지 매노3동 마을회관 앞에서 기념행사…볏짚공예체험프로그램 등 부대행사 전시기간 중 오전 11시~오후 4시 펼쳐

‘2014 볏짚예술제’ 작품 설치 현장.(백윤호 작, ‘기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4 볏짚예술제’가 대전서 막을 올린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문화재단은 ‘2014 문화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준비해온 ‘2014 볏짚예술제 : 화토(火土)놀이’ 개막식을 20일 오후 서구 매노3동(기성동 승상골) 마을회관 앞에서 갖는다.
‘2014 볏짚예술제 : 화토(火土)놀이’는 승상골 주민들과 작가들이 펼치는 문화프로젝트다.

주민들은 볏짚공예 워크숍에 적극 참여해 스스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대전무형문화재 제16호 초고장 후보자(양인화)의 지도 아래 볏짚이 예술자원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체험한 주민들은 볏짚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승상골만의 고유한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작가들은 승상골 주민들 마음을 담아 겨울철에 쉬는 논밭에 대형 볏짚조형물을 세웠다. 신화적 상상력으로 지역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만들어주는 바오밥나무, 기린(김태훈, 백윤호), 승상골에 활기와 흥겨움이 되돌아오길 바라는 도깨비(남형돈), 주민들 바람을 보여주는 망원경(요건 던호펜) 작품 등을 선보인다.

마을과 주민들 마음을 관통해 흐르는 시간을 형상화한 모래시계(이성용), 타임큐브(오완석), 모여 앉아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목연포차(유목연)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승상골 주민들과 대전시민들의 화합자리이기도 한 볏짚예술제 작품은 내년 2월27일까지 70일간 전시된다. 야간조명등을 세워 밤에도 볼 수 있다.

볏짚공예체험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는 전시기간 중 오전 11시~오후 4시 승상골 주민들이 돈을 받고 운영한다. 개막식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042-480-1031), 승상골 외갓집(☏042-585-2448)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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