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뉴얼·교육콘텐츠 개발, 전국 보건소 등에 배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개발한 중독관리 매뉴얼과 중독예방교육 콘텐츠가 전국 보건소와 정신건강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중독관리 매뉴얼 시리즈는 지난해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5개구 중독관리센터의 기능을 5대 중독 통합관리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사업을 표준화한 것이다.
매뉴얼은 ▲중독관리센터 사업 가이드라인 ▲중독관리센터 정신의료기관 서비스 연계 매뉴얼 ▲중독관리센터 직업재활서비스 모형 ▲중독 문제 조기선별 및 단기치료 프로그램 ▲중독통합사례관리 매뉴얼 ▲중독사례연구집 ▲중독예방교육 콘텐츠 ▲중독 재활프로그램 매뉴얼 등 8종이다.
청소년과 성인용으로 나눠 ▲알코올, 인터넷, 약물(마약), 니코틴, 도박 등 5대 주요 중독별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10종 ▲애니메이션 동영상 3종 ▲교육자용 책자 2종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는 통합관리 방식으로 전환한 결과 올해 전국 45개의 알코올상담센터가 광주의 중독관리사업 모형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며 중독관리사업의 메카로 부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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