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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의 밤’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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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컨벤션홀, 공공기관 구매 담당·사회적기업 대표 만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18일 KT컨벤션홀에서 ‘광주지역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대형 유통기업 상품 선정 담당자(MD) 등과 사회적기업 대표, 종사자 간 만남의 자리로, 업종별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 담당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듣고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 ‘사회적기업 제품 바로 알기’에는 시와 5개 자치구 담담 공무원, 대형 유통업체 영업 본부장이 참석해 유통업체가 바라본 사회적기업 제품의 평가와 앞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사회적기업 간 네트워크의 장으로, 노래자랑 등 사회적기업 대표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친교의 밤’이 진행된다.
광주지역에는 10월말 기준 인증사회적기업 56개, 예비사업적기업 139개, 인큐베이팅 수행기업 5개 등 총 200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이는 6개 광역시 등 대도시 인구에 비해 많은 것으로, 시는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일자리지원사업,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내년에는 22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2018년까지 단계별로 30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3000여 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허익배 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착한 기업으로 생산, 판매, 서비스 등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이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일자리를 만들고 혜택이 지역 소외계층에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우선 구매를 유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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