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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銀 "목소리 기부로 시각장애인 위한 콘텐츠 함께 만들어요"

최종수정 2014.12.18 10:51 기사입력 2014.12.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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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일반인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에서는 서울시 및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 100점의 묘사 해설 오디오북, 스마트폰 앱, GPS 안내시스템을 제작한다.

목소리 기부 희망자는 내년 1월16일까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웹사이트 및 모바일 사이트 등을 통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종로구 SC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착한 목소리 기부존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는 내년 1월 열리는 오디션에서 전문 성우들의 심사를 받게 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명은 서울시 문화재 100점의 역사적 배경과 비화, 생생한 외관 묘사를 담은 해설을 녹음하게 된다. 이는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내년 3월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SC은행은 무료 스마트폰 앱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이 서울시 문화재에 방문할 경우 해당 위치 좌표를 자동으로 인식해 이 문화재에 대한 묘사 해설을 들려주는 GPS 안내시스템도 개발된다. 우선 남산한옥마을 GPS 안내시스템이 개발돼 서울시에 기부될 계획이다.
아제이 칸왈 SC은행장은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재능기부 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아름다운 서울시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약 14만 명이 목소리 기부 오디션에 참여했으며 총 2만1300부 이상의 오디오북과 점자책, 무료 스마트폰 앱이 기부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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