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신세경, '여진구 앓이'…"빨리 성인이 돼 주세요" 폭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35회 청룡영화제에 참석한 여배우들이 배우 여진구의 매력에 빠졌다.
이날 박보영은 여진구와 신인감독상 시상에 나서 "(여진구가) 성인이 된다면 꼭 함께 멜로를 찍고 싶다"며 자리에 앉은 영화 관계자들에 "부탁드린다"고 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신세경도 멜로를 함께하고픈 남자배우를 묻는 사회자 유준상의 질문에 "여진구 군이 성인이 된다면"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준상은 "여진구 군, 빨리 성인이 돼서 돌아와주세요"라고 센스 있는 부탁을 했다.
또 역대 국내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오른 '명량'(감독 김한민)과 제51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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