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리 동결결정으로 BOT는 지난 3월 열린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0%로 0.25%포인트 인하한 이래 10개월째 기준금리를 유지하게 됐다.
태국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2% 내외로 떨어지고, 2년 연속 수출이 감소해 반세기만의 최대 홍수를 겪었던 지난 2011년 이후 최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불황이 지속하는데다 물가상승 압력도 높지 않아 BOT가 내년 봄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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