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박 대통령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지역 경제인 등과 오찬을 하고 포항으로 이동해 포스코 파이넥스 3공장을 시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내년 1월 포스택 C5 건물내 설립 예정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협약식에 참석해 핵심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포항지역 산ㆍ학ㆍ연 프로젝트의 성과물 등을 둘러봤다.
포스코와 연계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첫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다. 기존 발표된 17개 혁신센터는 정부 주도로 대기업과 지자체가 연계된 형태였지만 포항의 경우 포스코가 직접 지자체와 접촉해 자율적으로 설립하는 모델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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