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지난 11월10일부터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신청한 건강리더 희망자 22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33시간의 건강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신청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매일같이 바둑이나 화투 등 앉아서 노는 일 밖에 할 일이 없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었는데 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도 지난 3월 양성교육을 수료한 제1기 건강리더는 올해 총 13개소 283회를 운영하였으며 기타 운동 자격증 취득 및 행사 등에 시연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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