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사, 학부모 등 학교급식관계자 120여명이 평가단으로 참석
이번 최종평가회는 지난 10월 실시한 수산물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참여한 12개 업체 중 서류평가를 거쳐 11월3~13일 학부모, 영양(교)사,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실사 평가로 선정된 10개업체가 최종평가회에 참여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업체는 17일 구청과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학교급식 우수수산물 공급 협약식을 체결, 내년 3월부터 지역내 62개소의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급식 수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 3개월 주기로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 납품조건 준수여부, 위생검사, 원산지 추적 등 납품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또 안전성 검사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공급 중단 및 관내 납품 배제 등의 조치를 통해 식재료 공급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학교급식 예산절감과 식재료 안정화를 위해 학교간 공동 식재료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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