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맨유, 손흥민 노린다… 英 언론 "반 할, 손흥민에 눈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그 5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데일리 미러는 이어 "하지만 손흥민 영입에 관해서는 맨유보다는 토트넘 핫스퍼가 앞서있다. 그러나 반 할 감독은 손흥민을 그의 공격 옵션에 추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리그 중반을 넘어가며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그 중위권을 맴돌던 순위도 어느새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의 윙어로써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태다. 과연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의 뒤를 이어 맨유의 양 날개를 책임지는 핵심 자원이 될 수 있을지 손흥민의 차기 행보에 대해 수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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