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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에 21 명 사망…한국인 관광객도 발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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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필리핀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구핏으로 인해 총 21명이 사망하고 120만여명이 대피했다고 USA 투데이가 8일(현지시간)보도했다.

USA 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하구핏이 마닐라 주변지역으로 접근하면서 관공서와 각급 학교, 증권 거래소 등이 일제히 문을 닫았다.
적십자는 이날 태풍으로 인해 적어도 2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00만여명은 하구핏으로 인해 대피중이다.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현재 태풍은 필리핀 서부쪽으로 이동 중이다. 필리핀 당국은 이날 아침 수도주변에 시속 100km의 강풍이 예상되며 홍수, 태풍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필피핀 태풍으로 인해 현지를 찾은 1000여명의 한국인 여행객들도 발이 묶였다.
현재 필리핀 중부 관광명소 보라카이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항공편 운행 중단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한국인 여행자는 태풍 하구핏이 중부지역에 상륙하기 전인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해 보라카이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개별적으로 현지 여행에 나선 여행객들도 적지 않아 현지에 발이 묶인 전체 한국인 여행자 수는 한층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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