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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내년 수주 상황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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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KB투자증권은 8일 삼성E&A 에 대해 내년 수주 상황 비관 전망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43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계열사 지배구조 이슈와 시장 상황이 맞물리면서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까지 떨어진 상태"라며 "의미있는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발생할 때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하향 이유에 대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현안 PJT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 변동성이 예상된다는 점"을 들었다.

또 "화공 플랜트를 주력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인해 유가 하락에 따른 화공 설비시장의 위축이 예상됨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의 내년도 수주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1월 19일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이 무산된 이후 삼성엔지니어링의 향후 횡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다.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2조 2067억원, 영업이익은 32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와 수정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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