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아시아나 자율협약 종료 동의서 100% 접수
5일 관련 업계 따르면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종료 안건을 채권기관협의회에 부의해 이날 오전 채권은행들로부터 동의서를 모두(100%) 받았다. 자율협약은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하면 종료된다.
채권단은 실적 개선 여부와 향후 지속 가능성, 자체 자금 조달 가능 여부 등을 살펴 졸업 여부를 결정했다.
아시아나의 경우 항공 산업의 특성상 부채비율을 600% 이하로 유지하라는 조건만 충족하지 못했으나 나머지 조건이 충족해 졸업이 결정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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