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스 30명, 5개 조로 나뉘어 20곳 모니터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보행 장애물은 없나요?”, “비상벨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나요?”, “가로수가 가로등 조명을 방해하지는 않나요?”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스’가 범죄를 예방하고 보행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내 안전 취약지역 20곳에 대해 이달 9일부터 내년 3월까지 모니터링을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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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스는 셉티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CCTV, 보안등, 비상벨 등 안전 시설물과 보행 장애물 등을 꼼꼼히 살핀다.


앞서 5일 오전 10시 홍제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는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교육이 열린다. 여기에는 서포터스뿐만 아니라 통장, 자율방범대, 관심 있는 주민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홍제역과 서대문세무서 인근 모니터링 시범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현장 실습을 한다.


9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는 서포터스와 홍은파출소 직원들이 ‘야간 모니터링’을 통해 밤길 안전을 위한 가로등 조명과 빈집, 공터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찾는다.


이후 내년 3월까지 서포터스 30명이 5개 조로 나뉘어 각각 네 구역씩 순차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당 내용들을 구청 관련 부서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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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니터링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스’는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원, 자원봉사회원, 일반 구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에서 여성에게 차별과 불편이 없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임기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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