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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 佛 3대륙 영화제 최고상 수상…'역시 홍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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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자유의 언덕' [사진='자유의 언덕' 포스터]

홍상수 감독 '자유의 언덕' [사진='자유의 언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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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 佛 3대륙 영화제 최고상 수상…'역시 홍상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이 프랑스 낭트3대륙영화제(Nantes Festival Des 3 Continents)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일 낭트3대륙영화제와 영화 배급사 측에 따르면 '자유의 언덕'이 낭트3대륙영화제 최고상인 몽골피에르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프랑스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화인컷은 "낭트는 홍상수 감독이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내에서도 가장 팬이 많기로 손꼽히는 도시이며, 일반 관객뿐 아니라 영화제 프로그래머, 프랑스 감독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는 홍상수 감독이기에 모두가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자유의 언덕'은 프랑스에서 내년 상반기 극장 개봉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의 16번째 장편 '자유의 언덕'은 일본의 연기파 배우 카세 료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카세 료)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올해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는 '자유의 언덕'은 토론토 국제 영화제, 밴쿠버 국제 영화제, 뉴욕 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마르 델 플라타 영화제 등 20여개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고 꾸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낭트3대륙영화제는 아시아·아프리카·남미 3대륙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프랑스 낭트에서 매년 11월 말~12월 초에 열린다. 이는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영화를 프랑스에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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