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발전이 국민행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지역발전 중점과제를 세 분야로 나눠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각 지역에 창조경제 지원을 강화해 경제활성화의 토대를 만들고,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활성화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어려운 지역의 주민 불편과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소한의 공공서비스와 기초생활 인프라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사업도 역점을 두고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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