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채연 SNL에 시 공개 '폭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채연이 'SNL 코리아 시즌 5'에 보낸 시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채연은 방 안에 앉아 슬픈 표정을 지은 채 앉아있다. 사진 배경에는 'SNL을 보내며'라는 제목으로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내가 별루다. 맘이 아파서 소리치며 울 수 있다는 건 좋은 거야. 머 꼭 슬퍼야 우는 건 아니잖아. 난 눈물이 좋다. 아니 머리가 아닌 맘으로 우는 내가 좋다. 채연 지음'이라고 적혀 있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채연이 과거에 싸이월드를 통해 올렸던 '눈물 셀카'를 패러디한 것. 특히 사진과 글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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