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지난 10월 국정원으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아 CC인증 업무 활성화를 통한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CC는 IT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또 국내용과 국제용을 모두 필요로 하는 경우, 평가기간 단축, 평가 비용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국내용·국제용 융합형 제도를 신설한다.
중소 정보보호업체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평가수수료 지원(최대 50%) 및 해외진출을 지원(해외 컨퍼런스·전시회, 컨설팅, 번역 등)하고, 정보보호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하여 투자하는 경우 조세감면(‘15년 10%) 등 다양한 지원 방안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변화하는 국제 CC인증 표준 추세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 표준활동을 확대하고, 공동핵심기술을 개발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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