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핀란드에서 '퍼즐폰(Puzzlephone)'으로 불리는 조립식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구글의 모듈형 프로젝트 '아라(ARA)'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 IT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핀란드의 서큘러 디바이스(Circular Devices)는 현재 퍼즐폰이라 불리는 조립식 스마트폰 콘셉트를 연구중에 있다. 조립식 스마트폰은 조립 PC처럼 각종 스마트폰 부품을 이용자 편의에 맞게 조립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저가형인 구글 아라와는 달리 퍼즐폰은 중급 스마트폰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기는 내년 하반기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글은 내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 프로젝트' 개발자 회의를 개최한다. 아라 프로젝트 총 책임자인 폴 에레멘코는 최근 자사 블로그에 2015년 1월14일과 1월21일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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