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국 228개 지자체 교통안전지수 발표, 양천구 서울 1위, 전국 4위 차지
교통안전지수란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옹진군, 울릉군 제외)를 대상으로 인구, 자동차 등 교통여건 대비 교통사고율 등을 비교·분석해 지역별 교통안전수준을 수치로 나타내는 것으로 100에 가까울수록 교통안전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양천구는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등 교통약자 및 교통사고 취약점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양천 어린이교통공원 운영),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등 교통안전문화 정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보행자 사망자수를 50%(4명) 감소시켰다.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교통안전지수를 3.6점이나 상승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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