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는 케이블 대신 리니어 모터를 활용해 엘리베이터가 위아래뿐 아니라 수평으로도 움직이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새 엘리베이터는 건물 공간을 덜 차지하고 기존 승강기에 비해 50% 더 수송할 수 있다. 이용자에게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티센크루프는 독일 남부에 240m 높이의 테스트 타워를 짓고 2016년부터 케이블 없는 엘리베이터를 시험 운행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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