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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세균잡는 치약, 70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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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애경의 구강세균 잡는 치약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치약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는 2012년 7월 2080이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으로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하자'는 표어 아래 잇몸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는 국내 최초로 잇몸질환 핵심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을 억제시켜 잇몸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전문 기능성 치약이다. 진지발리스균에 대한 항균효능을 가진 징코빌로바(Ginkgo biloba)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숨어있는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해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준다.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는 출시하자마자 주목받았다. 치약으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100일 만에 내부매출 기준 12억원, 120만개 이상이 팔려나간 것이다.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는 여타의 생활용품 신제품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달 초에는 누적 판매 700만개를 돌파했다.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의 초기성공은 소비자가 원하던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는 점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실제로 구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잇몸질환의 근본적 예방이 가능한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 치약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2080 관계자는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는 기존 잇몸치약과 다르게 본질적인 잇몸질환의 핵심원인인 '진지발리스균'을 직접 언급하면서 가볍게 여겼던 잇몸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부여했다"며 "최근 문제된 발암물질인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성분을 전혀 함유하지 않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이자고 있다"고 말했다.

2080은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치약부문 10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칫솔부문에서는 오랄비를 누르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치약과 칫솔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애경 관계자는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 치약을 중심으로 소비자 밀착형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내년에 2080을 1000억원대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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