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직장인 상위 1% 그룹의 평균 연봉이 2억 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전체 직장인 수는 1576만 8천명이지만, 32%에 해당하는 515만 6천명은 벌이가 적어 세금을 내지 못했다. 소득보다 공제액이 많다보니 세금을 낼 돈이 없는 것이다. 세금을 내지 못한 이른바 과세미달자를 포함한 전체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2960만원이었다. 상위 1% 그룹의 평균 연봉과 8.6배차이다.
그런가하면, 과세미달자를 포함한 전체 직장인 1576만 8천명 가운데, 연봉이 1억원 이상인 사람은 41만 6천명으로 전체 직장인의 2.6%에 해당하는 수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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